'제주도 동영상'으로 인해 외도 논란을 빚은 이찬오 셰프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를 모두 하차한다.
26일 오전 JTBC 관계자는 본보에 "이찬오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에게 자진해서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녹화된 3회 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쿡가대표' 또한 마찬가지다. 관계자는 "이미 촬영을 진행한 샌프란시스코 편 이외의 추가 촬영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찬오 셰프가 20대로 보이는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다정한 모습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해 김새롬과 결혼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 네티즌들은 공분했다.
이후 이찬오 셰프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자 사람친구다. 외도는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김새롬 또한 SNS를 통해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