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와 SBS '대박'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나란히 10.3%의 시청률을 보이며 치열한 다툼을 벌였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몬스터' 21회는 전국 가구 기준 10.3%를 기록했다. '대박' 21회 또한 전국 가구 기준 10.3%의 시청률을 보이며 '몬스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두 작품은 지난주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종영 이후 시청률 상승은 물론, 월화극 1위를 기록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그간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극 1위를 독식했던 만큼, 그 뒤를 이을 1위는 어떤 작품일지 모두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9.4%를 기록했다.
사진=MBC, 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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