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모은 '요괴워치'가 모바일게임으로 나온다.
일본게임사 레벨5(대표 히노 아키히로)는 요괴워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요괴워치 뿌니뿌니’의 정식출시에 앞서 사전등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요괴워치는 3DS용 게임 소프트웨어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 완구, 만화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동시 전개하는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펼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CJ E&M의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돼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완구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레벨5와 NHN엔터의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대표 카토 마사키)가 공동개발, 퍼즐 RPG장르로 만들어졌다.
지난 4월 선출시된 일본에서는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 현재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게임은 위에서 떨어지는 ‘요괴 뿌니’를 한붓그리기 방식으로 연결, 합체시킨 후 터치해 터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며 동료 요괴를 늘리고, 마음에 드는 요괴를 육성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친구와 하이스코어를 경쟁하는 랭킹전, 특정 조건을 달성하고 보상을 받는 미션 모드 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레벨5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