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10일 MBC FM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의 금요일 코너인 '레드카펫' 열아홉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여전한 '소지섭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지혜는 이상형이 변함없냐는 DJ 테이의 질문에 어떤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아빠도 그렇고 쌍커풀이 짙다. 쌍커풀이 없는 신선한 이미지에게 끌린다"며 "소지섭과 같은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서지혜는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서 "소지섭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이지선 역으로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그녀는 무섭다고 소문난 김수현 작가에 대해 "첫 리딩 때 실수를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농담도 하며 편하게 리드를 해주셨다"며 "무섭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조언과 충고를 잘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서지혜가 직접 선곡한 음악 취향도 엿볼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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