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하는 고수와 쇼리의 '브로맨스 폭발' 스틸컷이 공개됐다.
'옥중화' 제작진은 11일 방송되는 12회를 앞두고윤태원(고수)과 천둥(쇼리)이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고수는 한양에서 가장 잘생긴 왈패이자 마포 상단의 행수 윤태원으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쇼리는 전옥서를 들락날락하는 소매치기이자 옥녀(진세연)의 절친 천둥으로 감초 연기를 해주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훈훈하면서도 개구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고수는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 중인 쇼리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만개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수는 양손으로 쇼리의 얼굴을 부여잡고, 쇼리는 눈을 찡긋하며 웃음을 터트려 보는 사람도 덩달아 미소짓게 만들고 있다.
'옥중화' 제작진은 "고수가 쇼리보다 4살이 많아 친형처럼 챙겨준다. 쇼리 역시 평소 장난기가 많은 만큼 고수에게 넉살좋게 다가간다"며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촬영에서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옥중화' 12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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