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님맨' 조진웅, 김종국 단숨에 제압 "이름표 떼보고 싶었다"

입력 : 2016-06-12 20:02:4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SBS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이 '능력자' 김종국을 제압했다.
 
1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을 전원 검거하라는 미션을 받은 배우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웅은 선착장에서 김종국, 개리, 송지효, 하하를 만났다. 멤버들은 자신들을 잡으러 온 조진웅에게 "저희를 잡아도 아무 소용이 없을 거다. 먼저 도망친 지석진, 이광수, 유재석이 힌트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작전회의대로 친근하게 다가가 "같이 합세해서 세 사람을 잡자"고 합의했다.
 
때 마침 권율은 개리에 뒤에서 급습해 이름표를 떼는 데 성공했고, 이에 조진웅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니까"라며 다시 이름표를 붙여줬고 자연스럽게 김종국의 뒤로 다가가 이름표를 뗐다. 이어 조진웅은 "능력자 이름표도 한 번 떼어보고 싶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무하게 이름표를 떼인 김종국은 조진웅에게 "정말 웃긴 친구다"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