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가 JTBC '식품을 탐하다'에서 리듬체조 선수 시절 혹독했던 체중관리 경험담을 밝혔다.
신수지는 최근 다이어트 특집으로 진행된 '식품을 탐하다' 녹화에서 체중 관리가 중요한 리듬체조 선수들의 다이어트 노력을 공개했다.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자력으로 올림픽에 진출하며 주목 받았다. 당시 한국 선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손연재가 있기 전 한국 리듬체조의 발판을 마련한 주역이기도 하다. 2011년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해설위원, 프로볼러, 방송인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스포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신수지는 "맛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초콜릿 과자 부스러기를 한 조각 먹고도 한 시간씩 뛰었다"며 혹독했던 체중 관리 경험을 말해 MC 신현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수지는 건강한 여름 맞이 다이어트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운동법도 소개했다. 특히 자기 전 9분이면 해결된다는 '뱃살 초토화 운동'은 시간 대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촬영장에 있던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신수지가 출연하는 '식품을 탐하다'는 오는 21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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