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 액시온 분야별 평가] 기술력으로 승부 '월드클래스 기업' 뽑혀

입력 : 2017-05-23 19:16:57 수정 : 2017-05-24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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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1979년 부산 사상구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머물러 있는 부산의 대표 토착 기업이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미래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외유내강' 형태의 경영 방식으로 다만 규모에 비해 지역 사회의 인지도가 크지 않다. 지역특화 측면에서 보통이다.

■기술 및 사업 전략-2세 경영 체제로 돌입한 뒤 해외부문에 대한 활로 개척에 성공을 거두며, 사세는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알루미늄 주조용 무기질 바인더가 'iR52 장영실상'을 받는 등 자동차 부품 분야를 비롯해 알루미늄, 친환경 분야에서도 기술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람경영-'18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 합의'에서 알 수 있듯, 노사의 신뢰가 두텁다. 장애를 가진 부모 또는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직원에게는 장애가족에 대하여 매월 1인당 20만 원씩의 장애 보육수당을 지급하는 등 사원 복지에 상당히 투자한다. 2015년 부산고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백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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