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외동에서 승용차와 킥보드가 부딪쳐 중학생 1명이 숨졌다.
15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께 김해시 외동의 한 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A(13) 군이 승용차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는 좌회전하던 승용차의 앞부분과 킥보드 뒷부분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60대 B 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