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차 종합특검법 국무회의 통과… 최대 251명 투입해 최장 170일 수사

입력 : 2026-01-20 1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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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새로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해당 법안이 처리된 지 나흘 만이다.

20일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차 종합특검법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5건, 법률안 9건,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2차 종합특검법의 수사 대상은 앞서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총 17가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군사 반란' 혐의,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각종 선거·권력 개입 의혹 등도 수사한다.

수사 기간은 수사 준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이며,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이다.

3대 특검의 공소 유지 및 관봉권·쿠팡 의혹 상설특검 수사를 위한 활동비 등 130억 8516만 원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에서 지출하는 내용의 안건도 의결됐다.

회의에서는 대통령 방중·방일 성과 및 후속 조치 계획,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활용 확대 방안, 재외공관 역할 재창조 이행 계획, 2026년 달라지는 민생 체감 정책,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검토 등 5건의 부처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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