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9일 대만 수인의호전과학교(총장 陳明堂) 관계자들이 방문해 양교 간의 교육적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국제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춘해보건대학교 김희진 총장을 비롯해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樹人醫護管理專科學校) 린 유쳉(林佑成) 이사, 첸 밍탕(陳明堂) 총장과 평생교육학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방사선과, 작업치료과 교수진 등 각 대학의 주요 보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의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 30일,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수인의호전과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희진 총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양교는 앞으로 더 활발하게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는 ‘학문적 우수성과 인성, 행복과 희망’을 바탕으로 1969년에 설립되어 간호학과, 의료기술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보건관리학과, 응급구조학과, 의료정보학과가 있는 전통이 있는 대학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