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이연우) 교수진과 학생들이 ‘제23회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과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11월 9일에 (사)한국언어치료학회의 주최로 진행된 ‘제23회 한국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고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다양한 의사소통장애와 관련된 논문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김효정, 이연우 교수가 1저자 및 교신저자로 참여한 ‘말더듬 예측 검사 개발을 위한 내용 타당도 연구’, ‘코로나19 감염 후 기능적 실성증의 음성치료: 사례 보고서’ 논문은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언어재활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서지은 학생(대ㅁㄴㅇㄹ학원 과정, 지도교수: 김정숙)과 이현 학생(4학년, 지도교수: 김효정)이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언어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언어재활실습과 관련된 수기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고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에서 모두 수상했다.
한편 고신대 언어치료학과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말을 전혀 하지 못하거나 말이 불명료하여 의사소통이 곤란한 말언어장애 아동 및 성인들에게 언어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중재하는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와 청각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