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울산본부, 부산금곡7 단지 체인지업(Change-Up) 사업 준공식 개최

입력 : 2024-11-21 1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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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네 번째) 부산북구을 박성훈 의원, (좌로부터 세 번째) LH 사장 이한준, (좌로부터 두 번째)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희숙, (좌로부터 여섯 번째) 오태원 북구청장.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좌로부터 네 번째) 부산북구을 박성훈 의원, (좌로부터 세 번째) LH 사장 이한준, (좌로부터 두 번째)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희숙, (좌로부터 여섯 번째) 오태원 북구청장.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LH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희숙)는 11월 20일 부산광역시 북구 소재 금곡 7단지 아파트에서 '노후임대 외관개선 프로젝트 Change-Up'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LH 공사 이한준 사장, 박성훈 국회의원(국민의힘),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과 시, 구의원 등 많은 외빈들이 참석하여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96년에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한 금곡7 단지는 올해로 28년이 경과된 공공임대주택으로 그동안 노인가구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되어 온 반면, 단지 내 시설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여 외면받거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LH는 체인지업(Change-Up) 사업을 통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놀이터와 배드민턴장 등을 노인전용 운동공간 및 주민쉼터 등으로 만들어 건강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아파트 외벽을 새로 칠해 깨끗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또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단지 내 도로를 재포장하고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했으며 단지 전체 조경 공사를 새로 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LH 이한준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에서 LH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입주민들의 소망을 충분히 담은 활용도 높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부산 북부와 서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LH의 사업들을 역설하며 “앞으로도 부산의 주거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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