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8월 26일 오전 9시 대광고 회의실에서 에듀테크 전문기업 사자가온다㈜(대표 이민재)와 AI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산학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교육의 질적 향상, AI 및 디지털 교육 확대, 그리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배동윤 대광고등학교 교장은 "그동안 우리 학교가 축적해온 발명교육 특화 노하우와 AI 디지털 교육을 융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미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사자가온다㈜ 대표는 "AI와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솔루션으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산학연계 교육혁신 모델을 지역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광고등학교는 전통적인 발명교육의 강점을 AI 기술과 접목하여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