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뚫고 6m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졌다.
25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기장군 철마면 홍연폭포 입구 도로에서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6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남성 A 씨와 동승하고 있던 50대 여성 B 씨가 숨졌다.
당시 사고 차량은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 아래로 추락한 뒤 뒤집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