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복지경영학과, 실천형 교육 ‘오이마켓’ 개최

입력 : 2026-05-06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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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마켓 참여 기관 및 학생들. 오이마켓 참여 기관 및 학생들.

동명대 복지경영학과(학과장 이지은)는 지난달 28일 교내에서 ‘2026 오이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이마켓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복지경영학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5월 2일 인근에 개최한 데서 착안해 이름 붙여졌다. 행사에서는 ‘오이마켓’이라는 이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미니오이를 증정하며 프로그램의 상징성과 현장 참여 분위기를 함께 높였다.

이번 행사는 ‘복지마케팅원론’ 수업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상품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판매 및 기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천 중심 교육이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시장 운영 경험을 통해 복지와 경영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교내 공간을 실제 시장처럼 구성해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을 대학에 기부해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복지경영의 핵심 역량을 직접 체득했다.

오이마켓 현장. 오이마켓 현장.

동명대를 중심으로 일본 킨키대학교 경영학부와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를 비롯해 부산뇌병변복지관, 지역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일본 킨키대학교 학생들은 글로벌 마케팅 관점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와는 부산·경남 연계 광역권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부산뇌병변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지은 학과장은 “오이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복지와 경영의 가치를 통합적으로 경험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