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의 단일화가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0일 여론조사에도 시작 안되면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입니다. 하지만 정승윤·최윤홍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도 합의하지 못했고,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일에도 개별적으로 출정식과 유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면 김석준 후보는 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로 선거 캠페인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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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승윤·최윤홍 후보 양측은 지난 15일 이뤄진 단일화 합의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고 있다. 단일화 파행 사실을 먼저 공개하면 ‘책임론’이 불거질 것을 우려해 공식 발표는 미루고 있지만, 양측 실무진은 추가 협의 일정도 잡지 않고 이미 각자 유세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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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개관을 앞둔 ‘부산콘서트홀’의 시범 공연 티켓이 예매 개시 2분 만에 매진돼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첫 대형 클래식 음악 전용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데다 빈야드(포도밭) 스타일의 공연장과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파이프오르간 등도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콘서트홀 개관이 향후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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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금융감독원과 금융 공기업, 국책은행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업무 강도는 높아졌지만 급여는 제자리걸음이거나, 최고 학력·자격증을 갖고 입사했음에도 처우가 민간기업에 못 미치면서 자발적 퇴사자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2030 세대 직원 퇴사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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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송도해안산책로가 폐쇄된 지 5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구청은 낙석 사고와 태풍 여파로 파손된 산책로 정비를 이달 중 마무리한 뒤 다음 달 개장할 예정이다. 사유지 보상이라는 예상치 못한 암초를 넘어 봄날 산책로가 다시 열리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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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부산에서도 ‘3월의 눈’이 목격됐다. 공식적인 적설량이 기록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부산시는 전국보다 강화한 자체 기준에 따라 강설 대비 비상 1단계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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