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5766억 원이 투입된 부전마산복선전철 공사가 2020년 터널 붕괴 사고 뒤 5년 넘게 제자리입니다. 사고 여파로 지금까지 계속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복구 공정률은 90%를 넘겼지만, 사고 인근 구간의 대피로 공사를 두고 국토부와 사업자가 추가 붕괴 우려로 또 갈등을 빚고 있어 개통은 더욱 늦어질 전망입니다. 올해 준공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내년 개통도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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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부전마산복선전철 사업자 ‘스마트레일’은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하부 터널 붕괴 사고 현장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0년 3월 이곳에 부전마산복선전철 상선과 하선을 잇는 피난터널을 뚫다 토사와 지하수가 본선으로 유입돼 터널이 붕괴된 후 복구에만 5년 넘게 걸리고 있다. 복구 공사가 장기화하면서, 애초 2020년 개통 예정이었던 부전마산복선전철의 올해 개통도 사실상 물 건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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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중심에 위치한 금싸라기 땅인 옛 그랜드호텔 부지에 6성급 특급 호텔과 49층 규모의 오피스텔 건립이 본격화한다. 부산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초쯤 첫 삽을 뜰 전망인데, 하이엔드급 호텔 브랜드를 유치해 지역 관광의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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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빈손 회동’(부산일보 지난 7일 자 1면 보도 등) 논란을 계기로 촉발된 부산 여야 간 갈등이 2차전, 연장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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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예비인가 신청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BNK부산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KSB) 합류를 전격 결정했다. 한국소호은행은 유력 경쟁 주자였던 더존뱅크와 유뱅크가 참여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최근 ‘독주 체제’를 굳힌 곳이다. 제4인뱅의 정식 인가가 이뤄지면, 부산은행은 인터넷은행에 출자한 첫 지역 은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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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부산 사직야구장 주변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정규시즌 전 롯데자이언츠 시즌권 판매를 두고 아이돌 뺨치는 예매 대란이 펼쳐쳤고, 봄을 기다린 야구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직야구장 인근 상인들은 ‘봄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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