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와 연제구가 도심 내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하는 용역을 추진합니다. 두 지자체는 내년 초부터 완화된 높이 기준을 적용해 민간 사업자의 개발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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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남구청과 연제구청에 따르면 남구는 지난 4일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 재정비사업’ 용역에 착수했다. 예산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준공업·준주거지역 약 109만 3200㎡(약 33만 1300평)를 대상으로 건물 높이(층수)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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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직면한 ‘사법 리스크’를 벗어던지고 기사회생했다. 정치권과 법조계 예상을 엎고 법원이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하면서다. 이 대표는 앞서 1심에선 피선거권 박탈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전 이 대표가 정치적 체급을 한층 키우면서 여권은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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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27일 복학·등록 마감을 앞두고 이날 학생과 학부모에게 의대 학장 명의의 서신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대 관계자는 “예를 들면 본과 3·4학년의 경우 임상 실습에 들어가야 하는데 조를 짜서 순환하는 만큼 중도 복귀가 힘들어질 수 있다”며 “학년별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학생들이 이 같은 상황을 유념해서 꼭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서신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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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대형 산불에 경남 일대 봄맞이 축제도 비상이다.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웃고, 즐기는 이벤트는 국민적 반감을 부추길 수 있어 행사를 아예 취소하거나 축소·연기하며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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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소속 항공기가 엉뚱한 활주로에 착륙하는 ‘준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께 일본 삿포로에서 출발한 진에어 LJ1312편은 같은 날 오후 5시 35분 김해공항의 ‘18L’ 활주로에 착륙했다. 애초 착륙 허가가 난 활주로는 ‘18R’이었는데, 엉뚱한 활주로에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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