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는 13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하며 부산 7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해수부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차질 없는 추진, 100대 기업 유치, E-스포츠 산업 육성, 육해공 트라이포트 구축, PK 30분대 생활권 광역교통망,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포함됐습니다.
향후 5년간 국정 운영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 과제’가 베일을 벗었다. 이재명 정부 1호 국정 과제로는 ‘개헌’이 꼽혔고, 균형성장 관련 과제도 23개가 포함됐다. 이재명 정부가 꼽은 부산 7대 공약으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비롯해 차질 없는 가덕신공항 사업 추진, 100대 기업 유치 등 부산 숙원 과제들이 고르게 반영됐다는 평이 나온다. 울산과 경남 지역에도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공약들이 꼽혔다.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13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부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우리나라에 국빈으로 방문해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고위층 대표단도 참석했다.
정체전선이 몰고 온 비구름이 북상하자 부산·울산·경남은 다시 푹푹 찌는 더위가 찾아왔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에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중으로 한반도를 덮어 무더위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시간 동안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물폭탄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