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일보> 취재결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특구를 확정할 에너지정책 심의 기구인 에너지위원회의 임기 2년이 이미 종료됐는데도 새 에너지위원회 구성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부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에너지위원회가 열리기를 희망하지만, 정부조직개편 및 가을 정기국회 일정과 맞물려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5 부일영화상 영광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올해 남녀주연상의 영예는 영화 ‘승부’의 이병헌과 ‘대도시의 사랑법’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부일영화상 시상식에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 제작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다음 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국제공항도 긴장 태세에 돌입했다. 주요 정상들과 외빈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의 고질병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서 관문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수천억 원의 은행 대출로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 시내버스 준공영제(부산일보 6월 16일 자 1면 등 보도)에 대해 시민단체가 감차와 업체 통폐합 등의 구조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8일 오후 2시께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를 비롯한 버스업계, 시민사회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