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균형성장 액션플랜)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성장펀드와 권역별 지역투자공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금융 지원과 권역별 메가시티 단위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법안이 발의된 동남권과 충청권에 지역투자공사를 설립해 시범 운영하고 타 권역으로 확대한다는 로드맵도 내밀었다.
부산 중구가 전국 최저 수준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첫째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1000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중구가 처음이다. 당초 정부에서 지급액이 과도하다며 제동(부산일보 7월 31일 자 2면 보도)을 걸었으나 협의가 이뤄지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 지급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