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이 OCN 새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 출연한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한수연은 극 중 주요한 키 포인트를 제공하는 김연주 캐릭터를 맡았다. 베일에 싸인 인물로, 극을 이끌어가는 사건에 열연을 펼치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연은 지난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공식 데뷔해 이후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2 '일말의 순정', tvN '일리있는 사랑'과 OCN '실종느와르 M',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에는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 2016년 영화 '밀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수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게 됐다"며 "신비롭고 재미있었다. 많이 봐달라"고 밝혔다.
'뱀파이어 탐정'은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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