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준, 황금색 눈동자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

입력 : 2016-03-26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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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 뱀파이어 탐정 윤산으로 열연할 이준의 황금색 눈동자 변신이 눈길을 끈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와 예고편 영상, 포스터를 살펴보면 이준이 황금색 눈동자를 하고 있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이준은 뱀파이어로의 능력을 발휘할 때 검은 눈동자에서 황금색 눈동자로 변하게 되는데, 황금색 눈동자가 보여주는 신비로운 모습에서 마성의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지는 것.
 
과거 '뱀파이어 검사'에서 연정훈은 뱀파이어로 변할 때 파란색 눈동자로 바뀌었는데, 보통 빨간색 눈동자로 변하는 다른 뱀파이어와는 달리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인간을 지키고자 하는 선한 뱀파이어임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뱀파이어 탐정'에서 이준은 황금색 눈동자로 변한다. 이는 보통의 빨간 눈 뱀파이어는 태양을 마주치지 못하는데, 이준은 유일하게 태양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특별한 뱀파이어임을 상징한다.
 
또 이준은 빛나는 황금색 눈동자를 강조하는 CG(컴퓨터 그래픽)로 보다 생동감 넘치고 묘한 분위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뱀파이어 탐정'은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OC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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