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청순 VS 팜므파탈...진짜 그녀의 모습은?

입력 : 2016-04-17 15:10:1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이청아가 OCN '뱀파이어 탐정' 4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 것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되는 '뱀파이어 탐정' 4회에서는 윤산(이준) 용구형(오정세) 이세영(한겨울)이 모델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피해자가 남긴 'MM'이라는 다잉메시지의 반전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청아는 모델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의 동생 역으로 등장해, 오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윤산 탐정사무소에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의 모습은 청순과 팜므파탈을 오가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의 남다른 남매애는 물론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는 사진을 비롯해 진한 눈 화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장의 사진이 함께 공개된 것. 과연 이 두 모습 중에 어떤 모습이 진짜 그녀의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이청아는 "지금까지 내가 맡았던 역할에 비하면 확실히 새로운 시도"라며 "예전까지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친근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지금은 많은 것들을 감추고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뱀파이어 탐정' 제작진은 "이청아의 존재는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뱀파이어 탐정'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OC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