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오는 7월 일본서 영화배우로 데뷔...폭력조직 보스 아들 맡아

입력 : 2016-04-22 11:52:02 수정 : 2016-04-22 1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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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승리가 일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승리는 오는 7월 일본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HiGH&LOW THE MOVIE'에 출연한다. 승리는 극 중 한국의 폭력 조직 보스 장백룡의 아들 리 역을 맡았다.
 
리는 매우 교활하고 냉혹한 캐릭터로 평소 명랑한 에너지를 발산했던 승리의 반전 매력이 표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승리는 영화 출연에 앞서 23일 드라마판 'HiGH&LOW 시즌2'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승리는 "첫 촬영 당시 걱정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연기해 보지 못한 캐릭터여서 많은 공부가 됐다"며 "연기로 성장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승리가 속한 빅뱅은 22일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총 4개 도시 27회 공연에 나선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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