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수호와 이세영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하와유브레드'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22일 '하와유브레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수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수호는 대본리딩 이후 즉시 첫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호와 이세영 외에도 서정연 이기찬 오상진 등이 '하와유브레드'에 합류했다.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노처녀 수간호사로 활약한 서정연은 극 중 완벽주의에 히스테릭한 예능PD 역할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 '질풍기획'과 워쇼스키 감독의 미국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이기찬이 짜릿한 사내 비밀연애를 즐기는 조연출로, 오상진이 베이킹 경합대회를 흥미진진하게 진행하는 예능MC로 합류한다.
'하와유브레드'는 매일 아침 소원을 들어주는 빵을 만드는 비밀스런 천재 파티쉐 한도우와 그를 섭외하기 위해 베이커리에 잠입하는 예능프로그램 여작가 노미래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공개.
사진=아우라미디어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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