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데뷔,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Mnet 데뷔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전소미에 대해 언급했다.
트와이스 채영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페이지 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전소미와 친하다"며 "데뷔 한다고 해서 우리 모두 기쁘게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최근 Mnet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11인으로 발탁,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식스틴'에서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데뷔를 높고 경쟁을 벌였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에 채영은 "아직도 서로 연락을 많이 하고 있다"며 "늘 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연은 "'식스틴' 방송 이후에 소미를 못 만났다"며 "이번에 소미가 데뷔를 하면 방송 시기가 겹치니 방송국에서 보자는 연락을 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페이지 투'는 지난해 10월 데뷔한 트와이스가 약 6개월 만에 내놓는 두 번째 앨범.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은 물론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타이틀 곡 '치어 업'(CHEER UP)을 비롯해 모두 7 곡이 수록됐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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