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박기웅, 성유리와 한밤 중 심쿵 스킨십으로 애틋함 가득

입력 : 2016-05-09 08:12:54 수정 : 2016-05-09 0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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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와 박기웅의 애틋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제작진은 극중 앙숙이면서 업무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지고 있는 오수연(성유리)과 도건우(박기웅)가 한밤 중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건우는 수연과 함께 티나인(T-9)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일어난 사건들 속에서 조금씩 수연을 걱정하며 신경 쓰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술에 취해 기탄(강지환)과 함께 있는 수연을 보고 기분이 상한 모습을 숨기지 않고 기탄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수연과 건우에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9일 공개된 사진에는 인적이 드문 의문의 장소에서 만난 오수연과 도건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도건우는 도로 한쪽에 세워둔 차에 기대 한 손에는 수연의 구두를, 다른 한 손에는 물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그는 발을 다친 수연이 나타나자 주저하지 않고 그녀의 앞에 앉아 발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며 애틋함 가득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건우는 발을 다쳐서 걷기 힘든 수연을 번쩍 안아주면서 무심한 듯 하면서도 수연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어떤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수연과 그런 수연을 보고 마음 속 깊이 알 수 없는 흔들림을 느끼는 건우의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몬스터'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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