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국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 분과 같은 수치로 동시간대 드라마중 가장 앞선 기록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작에서는 '대박'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최근 '대박'을 밀어내고 시청률 1위를 달성한 후로 계속해서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9일 방송에서는 살해 혐의로 지욱(류수영)에게 체포된 조들호(박신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욱은 각종 증거를 내세워 들호를 추궁하고 들호의 주변인물까지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열을 올렸다. 또한 조들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은조(강소라)와 장해경(박솔미)의 모습도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대박’이 8.7%로 2위, ‘몬스터’가 7.5%로 3위를 기록했다.
사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