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진중권 교수가 한국 문화에 관련된 특별 안건을 전달했다.
6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18개국 멤버들이 영상을 통해 등장한 진 교수부터 특별 안건을 전달 받고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달된 새 안건은 그간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미담이 아닌, 이해하기 힘든 한국의 문화를 허심탄회하게 고백해 보자는 것이었다.
캐나다 대표 기욤은 "한국은 나이가 어리면 상대방을 낮춰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대표 제임스는 "윗사람이라고 해서 항상 맞고, 아랫사람이라고 해서 항상 틀리는 것은 아니다"며 "내 꿈을 사회에서 옳다고 말하거나 기대하는 것에 맞추면서 불행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동조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대표 샘이 본 '한국의 고부갈등',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본 '직장인의 휴가문화' 등 G18인의 눈으로 날카롭게 파헤친 한국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8인의 각기 다른 매력을 방출한 '100회 특집' 마지막 이야기는 6일 밤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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