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황정음 앓이'에 빠졌다.
 
9일 '운빨로맨스' 제작진은 심보늬(황정음)가 의문의 남성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만나자마자 신분증을 확인하는 심보늬의 모습에, 호랑이띠 남자와의 '급 만남'이 예측되는 상황.
 
공교롭게도 차 안에서 이 상황을 마주한 제수호(류준열)가 생각이 많은 듯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5회에서 제수호는 자신이 심보늬의 제물로 이용 됐다는 생각에 분노를 표출하는가 하면, 최건욱(이수혁)으로부터 "왜 이렇게 화를 내느냐, 사랑이라도 하는 줄 알았냐"는 일격(?)을 당하며 보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곱씹어보고 있는 터.
 
이 가운데 심보늬의 '급만남'은 제수호의 감정을 흔드는 기폭제가 될 예정이다.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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