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軍 입대 연기 "남미 팬들과 약속 지키기 위해…"(공식입장)

입력 : 2016-06-09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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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의 입대가 연기됐다.
 
9일 오후 려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월 14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었던 려욱이 입대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려욱은 솔로 앨범, DJ 활동등을 마무리 하고 슈퍼주니어 팬미팅등 해외 활동에 집중하며 입대를 준비 중이었다"며 "그러나 팀 운영에 갑작스런 변수가 발생, 예정되어 있던 남미 지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입대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려욱은 슈퍼주니어로서의 해외 일정을 마친 후 바로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입대시기가 결정되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려욱은 지난 1월 첫 솔로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총 6회에 걸쳐 펼친 첫 솔로 콘서트 'Ever Lasting Star ? Ryeo Wook'도 전석 매진시키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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