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 출생의 비밀 알았다…본격적인 반격 나서

입력 : 2016-06-12 13: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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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이 출생의 비밀을 깨닫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선다.
 
11일 방송된 '미녀 공심이'에서는 안단태(남궁민)가 남회장(정혜선)의 손자 석준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혀 모르고 지낸 과거의 진실에 안단태는 충격에 휩싸였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가족들의 선택을 이해한 상황.
 
그동안 안단태는 자신이 석준표인지도 모르고, 석준표를 찾아 나섰었다. 우연히 만나게 된 남회장이 자신이 변호사라는 것을 알고 실종된 석준표를 찾아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다닌 석준표가 바로 자신이었다. 매일 밤 꿈에 나타나 울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고, 준표의 실종 당시 사진을 보고도, 자신이 석준표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안단태였기에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 가운데 12일 방송되는 '미녀 공심이'에서는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임을 이해한 안단태가 혼돈에서 빠져나와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안단태는 전과 달리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청소차에 탑승한 엉뚱함을 뽐내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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