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내부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해운대구 반여동 25층 높이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집 내부 천장과 가구 등이 불에 탔다.
건물 15층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7시 45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까지 소방이 파악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은 재산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