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주 발사체라는 명목으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끊임없이 개발할 경우 남한의 맞대응은 불가피하다. 이미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세계 1~2위의 첨단 소재 회사와 함께 삼성과 LG 등 반도체와 배터리 등 세계 최첨단 수준의 전자부품 산업 기반을 토대로 인공위성과 발사체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우주 경쟁의 기술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북한이 우주 경쟁이란 명목으로 자국 안보를 위한 장거리 미사일과 위성 개발에 몰입할수록 남한의 미사일과 위성 군사력 증강이라는 반작용을 더욱 강화시키는 상황이다. 물론 한반도를 지금도 24시간 지켜보고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우주 열강의 경쟁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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