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가 정식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스트로는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롯데카드 아트센터와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미디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아스트로가 지난 7년 동안의 노력을 증명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물론 빼어난 퍼포먼스까지, 아스트로는 오랜 준비기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스트로는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 '스프링 업'의 타이틀 곡 '숨바꼭질'을 비롯해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에서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장화 신은 고양이' 등 모두 5곡을 선보였다.
특히 콘서트에 버금가는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토크와 게임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데도 적극 나섰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한 이날 아스트로의 쇼케이스에는 소속사 선배인 서강준, 헬로비너스 등이 아스트로 응원을 위해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아스트로와의 훈훈한 의리를 과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아스트로는 24일 MBC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판타지오 뮤직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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