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솔지가 MBC '듀엣가요제'에서 우승한 소감을 밝혔다.
솔지는 8일 정규 편성돼 첫 방송된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두진수와 함께 다비치의 '8282' 무대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솔지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송 때 우승을 해서 이번 무대가 더 부담됐지만 그만큼 많이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다"며 "무엇보다 진수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생겨 감사했고 즐거운 무대였다"고 밝혔다.
이어 "진수와 우승을 함께하게 돼 좋았다"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솔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받게 돼 더욱더 좋은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무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솔지가 속한 EXID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바나나컬쳐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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