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는 이선희가 걸그룹 댄스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이선희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자신만의 무대로 새롭게 만들어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선희는 자신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소개하던 중 "평소 걸그룹을 모니터해보기도 한다"며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선희는 "매니저들이 듣는 음악을 들을 때가 있는데, 그때 요즘 노래들을 접한다"면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선희는 특유의 파워풀한 성량으로 빠른 비트의 '시간을 달려서'를 귀여운 안무를 곁들여 걸그룹 라붐과 함께 소화해냈다.
 
이 영상은 15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이후 실시간 동영상 순위 1위와 하루만에 조회수 40만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선희 버전의 '시간을 달려서'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