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 2일'에 출연한 배우 한효주가 보는 이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각종 '심쿵 스킬'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뺐는다.
 
17일 방송되는 '1박 2일'은 한효주와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한효주의 '심쿵 스킬'에 속수무책 당하는가 하면, 그토록 열망했던 퇴근 복불복은 제쳐두고 자신의 사심부터 채우려는 모습만 보였다.
 
이들은 퇴근 복불복 '심박수를 올려라'에서 자신의 심박수가 높게 나와 퇴근하게 될까 걱정하면서도, 한효주와 일대일 눈빛 교환이 시작되려하자 기대감에 부풀어 연신 웃음을 지었다.
 
정준영은 "곧 있으면 눈을 마주칠 거라는 생각에 벌써 떨려"라며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냈고, 한효주도 "아~ 나는 왜 떨리지?"라며 부끄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김준호는 "한효주는 내 돈을 빌려 간 사람이다"라며 퇴근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암시를 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는 후문이다.
 
게임이 시작되자 한효주는 멤버들에게 멜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데프콘에게는 "오빠~"라는 말과 함께 폭 안겨 데프콘을 얼음으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한효주의 회심의 필살기를 굳건히 이겨낸 멤버에 한효주가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집으로 돌아갈 멤버는 누구일지, 눈빛만으로 심장 박동수를 올리는 한효주의 '심쿵 스킬'은 무엇일지 17일 오후 6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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