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그룹 K타이거즈는 국민대 생활체육학부(학부장 이정호)와 미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콘텐츠 개발 협력과 홍보, 학생 현장 실습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1990년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창단된 K타이거즈는 노래,춤, 연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여러 문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비롯해 국내외 네트워크에서 주목 받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안학선 K타이거즈 단장은 "이번 MOU로 태권도가 더욱 세계적 콘텐츠로 각광받고, 국민대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기반을 다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타이거즈는 5월 말 '레지던트 이블' '러시아워'의 프로듀서인 마이크 리더가 참여한 웹드라마 '아레스(Ares)'를 선보이는 등 종합콘텐츠기업으로 외연을 확대한다.
사진=K타이거즈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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