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청률 하락에도 1위...'대박' 2위 탈환

입력 : 2016-04-27 08: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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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시청률 12%대에서 정체기를 맞은 가운데 SBS '대박'이 2위 자리를 탈환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10회는 전국 가구 기준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 시청률 12.7%보다는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3%대로 치고나가지 못한 채 12%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동시간대 방송된 '대박'은 8.9%를 기록했다. '몬스터'는 8.2%. 두 작품 모두 전날에 비해 각각 0.9%, 0.1% 상승했다. 이로써 '대박'은 25일 방송분에서 0.1%p 차이로 '몬스터'에 내줬던 2위 자리를 다시 되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조수빈(허정은)이 보고 싶어 술에 취한 채 장해경(박솔미)의 집으로 찾아간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은조(강소라)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몰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사진=KBS2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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