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그룹 엑소가 조성모 따라잡기에 나섰다.
 
1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엑소가 출연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깨알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엑소는 조성모의 고음이 담긴 히트곡 '불멸의 사랑' 부르기에 도전했다. 먼저 차례대로 임한 첸과 시우민은 돌고래 뺨치는 초고음을 뽑아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디오와 시우민은 '조성모 매실 CF'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원조' 조성모가 녹슬지 않은 상큼한 표정으로 CF 시범에 나서자, 디오는 '저음 조성모'를 완성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압권은 시우민이었다. 시우민은 "CF를 보니까, 조성모 행동에 특징이 있다"며 하얀 치아를 드러낸 채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