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2' 김범, 경찰로 위장한 이유...이로준의 최후와 연관

입력 : 2016-05-06 1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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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에서 김범이 제복 경찰로 변신했다.
 
6일 공개된 사진 속 이로준(김범)은 주위를 경계하며 조심스러운 눈빛을 보이다가도 처음 입어 본 제복이 낯설지 않은 듯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깔끔한 블랙 슈트를 고수하던 EL 캐피털 CEO일 때와는 상반된, 각이 잡힌 8등신 제복 핏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한 악행들로 안방극장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이로준이 경찰로 위장해 모습을 드러낸 것은 고윤정(김성령)과의 악연을 끊기 위한 '마지막 일격'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세스 캅2' 결말과 관련해 숱한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깜짝 변신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이로준의 최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못할 것이 없는 극강의 악인 이로준이 경찰로 둔갑해 경찰서를 누빈 사연은 7일 오후 9시 55분 '미세스 캅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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