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최유정, 이번엔 만화 플랫폼 광고모델 '대세 만찢녀'

입력 : 2016-05-09 09:20:42 수정 : 2016-05-09 09: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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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최유정이 만화전문 플랫폼 코미카의 광고모델이 됐다. 데뷔한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광고를 섭렵한 대세 걸그룹 다운 행보다.
 
9일 코미카엔터테인먼트의 김창민 대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최유정이 보여준 귀여운 만화캐릭터 이미지, 또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순수한 모습이 웹툰업계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코미카의 이미지와 닮았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코미카는 유명 웹툰 작가들의 원작과 함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확장적 사업모델을 진행하는 만화 플랫폼이다. 현재 100여타이틀의 웹툰, 단행본 및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미카에서 자체적으로 벌인 '가장 만화 주인공 닮은 연예인' 1위로 최유정이 꼽히기도 했다.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 다운 모습이 광고모델 선정에 힘을 실은 것.
 
최유정은 최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1인으로 발탁돼 데뷔하게 됐다. 최유정은 처음엔 하위등급에 속했지만 특유의 끼와 실력으로 최종 3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또 프로그램의 흥행까지 이끌며 최고 인기스타로 떠오른 신데렐라가 됐다.
 
최유정이 속한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첫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드림걸즈'(Dream Girls)로 활동 중이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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