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미란다 커와 남자친구인 에반 스피겔이 초호화 대저택을 구입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커플은 캘리포니아주 브랜트 우드에 1천250만 달러(한화 약 146억)의 대저택을 구매했다.
이 저택은 약 7천평으로 침실 4개, 욕실 6개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췄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가장 유명한 건축가의 작품으로 이 커플이 원하던 저택이라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에반 스피겔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의 공동창업자이며 CEO로 '2014년 미국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힌 적이 있다.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3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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