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에 출연한 걸그룹 마마무가 V.O.S를 꺾고 역주행송 무대를 승리로 장식했다.
10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그룹 V.O.S와 마마무X뮤지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먼저 희열 팀의 쇼맨으로 등장한 V.O.S는 '눈물'을 멤버들의 하모니를 부각시킨 소울 발라드로 재해석한 무대를 보였다.
이어 마마무는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를 동양적인 분위기에서 디제잉이 들어간 신나는 곡으로 편곡해 청중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투표 결과 마마무가 V.O.S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리아는 "선후배가 이렇게 만나서 소통을 하니까 멋있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스페이스A는 "추억이 샘솟았다. 좋은 앨범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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