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전율과 스펙터클의 끝! 슈퍼트레일러 공개

입력 : 2016-06-02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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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전율과 스펙터클의 끝을 보여줄 슈퍼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슈퍼트레일러에서는 외계의 강력한 공격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영상에서 짤막하게 보였던 '자가중력 공격'의 실체가 드러난다. 미국, 유럽, 아시아까지 일순간 모든 공간을 폐허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이다. 
 
자가중력뿐만 아니라 대지와 해양을 들어올리는 공격부터, 지구 핵을 파괴시키는 파괴력까지 외계 공격의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에일리언 격리실에서는 새로운 비주얼의 외계인이 공개됐다. 전편에서 외계의 침공 속 목숨을 걸고 결단력 있는 행동을 했던 전 대통령 토마스 J. 휘트모어(빌 풀만)는 외계인과 접선을 시도한다. 그는 이번에도 자신의 몸을 던져 외계인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
 
외계인에게 묶인 채 "그녀가 오셨다"라고 말하는 휘트모어의 말에서 '그녀'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역할을 보일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기존에 공개됐던 콘텐츠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 소개되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데이빗 레빈슨 국장과 함께 모선을 탐사하는 캐서린 마르소(샤를로뜨 갱스부르), 제이크 모리슨(리암 헴스워스)과 함께 아름다운 비주얼 커플로 등장하는 패트리샤 휘트모어(마이카 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보여주는 엘리자베스 랜포드 대통령(셀라 워드) 등의 모습에서 지구인들의 반격을 기대하게 한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3일 개봉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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