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출연 중인 민아가 여성들의 단발병을 유발할 예정이다.
민아는 극 중 극심한 취직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 탈모를 얻은 공심 역을 연기 중이다.
한창 멋 부릴 시기에 가발과 한몸이 됐지만 공심은 안단태(남궁민)의 표현처럼 똑 떨어지는 독특한 스타일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하며 볼수록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중이다.
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공심은 한층 더 짧아진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전 단발이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케 하는 단발이었다면, 이번에는 영화 '레옹' 마틸다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스타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똑 떨어지던 단발 가발을 애용 중이던 공심은 단태 덕분에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며 "이번 방송에서는 단태와 공심이 새로운 마틸다 단발 가발과 함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녀 공심이'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