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중국 예능 '걸스 파이팅' 출연…스타 멘토로 활약

입력 : 2016-06-03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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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걸스 파이팅'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동방위성TV '걸스 파이팅'에 스타 멘토 군단으로 합류하게 됐다.
 
'걸스 파이팅'은 일종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다. 승리는 황샤오밍, 천위판, 호해천 등 중국 인기 스타들과 함께 멘토로 활약하게 된다.
 
승리는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과 진정성 있는 멘토의 모습은 물론 다른 멘토들과 재미있게 교류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스 파이팅' 장민결 PD는 "승리는 예의 바르고 격식을 갖춘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임기웅변에 강해 생각보다 더 잘하고 기대 이상이다. 중국 프로그램과 잘 융합되고 다른 멘토들과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하는 등 승리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됐다"고 호평했다.
 
승리의 '걸스 파이팅'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지난 2일 상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중국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가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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